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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일본여행-12월의 일본은 어떤곳일까??
소개입니다.
일본 랜선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은빛으로 물드는 계절
연말이 다가오면 여러 곳에서 반짝이는 겨울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고 스키장이 개장하며, 첫눈을 기다리는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후에서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쌀쌀한 겨울 날씨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오쇼가쓰 연휴 기간은 12월 말, 이벤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다가옵니다. 상쾌하고 청명한 겨울 하늘이 산 뒤에 펼쳐진 푸른 배경이 되어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물론 연말에는 모든 것이 한층 특별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계절의 변화, 한 해의 마무리
일본의 겨울 날씨는 지역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예상하셨겠지만 규슈와 같은 남쪽 지역은 연중 내내 홋카이도보다 따뜻합니다. 산악 지역은 늦가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나가노와 니가타 같이 추운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도쿄의 맑은 날은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교토는 놀랄 정도로 추워집니다.
서양의 크리스마스는 일본에서도 기념하지만, 영어 문화권에서 가족 중심의 명절인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선물 교환은 거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음식도 칠면조는 찾아볼 수 없고, KFC 치킨을 더 선호합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보다 연인과 낭만적인 저녁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보기 어렵습니다. 긴자나 도쿄역 주변 마루노우치 지역 등 수도의 화려한 도심 지역은 호화로운 저녁 식사와 축제의 불빛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새해 전야, 그리고 새해의 첫 며칠은 일본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한 명절입니다. 관광객의 경우 대부분 가족과 함께 하지는 못하겠지만, 가까운 신사를 찾아 현지인처럼 새해를 맞아보세요. 많은 곳에서 행사를 열고 방문객을 위해 따뜻한 사케와 도시코시 소바(메밀 국수), 돼지고기국을 준비합니다.
빛나는 야경
일본의 여름이 불꽃놀이로 반짝인다면, 겨울은 호화로운 조명으로 빛납니다. 11월 중순에 시작해 겨울 내내 이어지는 많은 조명 전시물이 쌀쌀한 도시의 밤에 특별한 전율을 더합니다.
도쿄 전역에서 대형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야마노테선을 타고 도시를 돌며 구경해보세요. 신바시역에서 짧은 도보 거리에 있는 시오도메 조명 전시물은 11월 16일부터 2월까지 불을 밝힙니다. 롯폰기역 근처 미드타운 크리스마스 행사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더 짧게 운영됩니다.
일본 내 다른 대형 이벤트로는 가나가와의 사가미코 일루미리온, 센다이 빛의 페이전트(12월 8일~12월 31일), [도치기]의 빛의 정원 플라워 판타지, 미에의 나바나노사토 일루미네이션.오사카 빛의 르네상스(12월 14일~12월 25일) 등이 있습니다. 1995년 한신 대지진을 기리는 고베 루미나리에 역시 인상적인 전시로 특별히 주목할만합니다. (12월 8일~12월 17일)
즐거운 스키 시즌을 알리는 눈
대량의 눈이 내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12월 말이지만, 대부분 유명 스키장은 12월 중순 개장하고 운영합니다. 스키장은 시즌 초반 눈이 적은 시기에는 인공 눈을 사용합니다. 홋카이도 대형 스키장은 이르면 11월 말 개장하기도 합니다.
나가노의 하쿠바와 시가 코겐은 니가타의 에치고유자와 와 묘코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스키 휴양지입니다. 북단에서는 자오온천 과 앗피 코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개장일이 달라지므로 여행을 계획할 때 개장일을 꼭 확인하세요.
꿩도 먹고, 알도 먹고
일본의 스키장 중 다수는 온천장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온천욕만으로도 들러볼 가치가 있으며, 스키를 탄 후 기분 좋은 휴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는 스키나 스노보딩 대신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12월 행사
겨울 추위를 이길 확실한 방법 한 가지는 오사카 라멘 박람회에 가는 것입니다. 12월 중 4주간 열리는 이 행사는 입장료가 없으며 약 40개 라면 업체가 모이므로 고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베에서는 차이나타운의 난킨마치 등불 축제가 12월 초부터 말까지 열려, 다채로운 색상과 정취로 사람들을 끌어 모읍니다.
더욱 이색적이고 독특한 축제인 나마하게 세도 축제가 새해 전날 아키타현 오가시에서 열립니다. 나마하게(일본 전승 속 무시무시한 도깨비)로 분장한 공연자들이 춤추며 이글거리는 눈으로 즐거워하는 관중을 응시합니다. 더 다양한 전통식 새해 전야 행사와 파티를 경험하려면 대도시의 바 또는 클럽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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