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한번 해볼래? 교토역 주변 및 니시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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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교토 소개입니다.

 

일본 랜선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교토

일본의 고도로서 세련된 문화와 미식, 예쁜 시골 풍경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물이 가득한 교토

교토시에는 매년 일본 전통문화 탐방을 위해 이곳을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이 수백만 명씩 몰립니다. 기요미즈데라원 및 긴카쿠지와 같은 사찰과 신사도 방문객의 이목을 끄는 관광 명소이지만, 인근의 아라시야마 대나무숲도 인기가 많습니다. 전통 료칸에서 묵으며 활력을 되살려주는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벚꽃이 피었다가 가을이면 울긋불긋 다채롭게 물들며 계절마다 바뀌는 경치도 감상하세요. 도쿄에서 고속열차를 타면 금세 교토의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시 경계를 벗어나면 교토현의 매력적인 시골 풍경을 곳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북쪽으로는 일본의 3대 절경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아마노하시다테가 있습니다. 

 

 

교토역 주변

교토역

거쳐가는 관문이자 목적지, 교토역

도카이도 신칸센선 상에 자리한 교토역은 교토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른 주요 도시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관문입니다.역사 자체는 최신식 건물로서 한 층 전체가 라멘 가게로 구성된 층도 있고, 이세탄 백화점도 입점하는 등 다양한 쇼핑 및 식사 장소를 갖추고 있습니다.또한 교토역 건물 내에는 극장과 고급스러운 호텔 지점인 그란비아도 있습니다. 중앙 출구 밖으로 나오자마자 130m 넘는 높이로 솟아 도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교토 타워가 눈에 들어옵니다.

 

 

걸어서 교토역 주변을 탐방해보세요

역 주변은 다른 교토 지역에 비해 한층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15분만 더 가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지 및 히가시 혼간지 사원을 비롯해 교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웅장한 사원과 메이지 시대(1868~1912)의 자취

교토역 서쪽으로 가다보면 교토 천도 직후인 796년 건립된 도지 사원에 도착합니다. 당시 교토에서 세울 수 있었던 신사 세 곳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남아있는 신사입니다. 매월 21일 넓은 경내에서 멋진 플리 마켓이 열립니다. 도지 사원의 오층탑은 교토 타워와 마찬가지로 교토역에서도 볼 수 있으며 깊은 인상을 선사합니다.

 

 

교토역 동쪽에서 출발한다면 역사적으로 뜻깊은 곳인 히가시간지 사원을 놓치지 마세요.

가모강을 건너 시치조 거리를 계속 걸어가면 교토국립박물관을 만나게 됩니다. 독특한 메이지 시대(1868~1912) 건물에 다수의 일본 미술품과 공예품을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신관은 2014년 완공되었습니다. 특별 전시 때는 인파가 몰리므로 이 기간에 방문한다면 사전에 추가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는 렌게오인 사원으로 알려졌던 산주산겐도는 교토국립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본당 구조에서 이름을 딴 곳으로 33칸의 건물에 아름다운 자비의 여신과 관음상을 표현한 1,001개 조각상의 놀라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1월이 되면 사원 건물 밖에서 기모노와 하카마를 입은 수백 명의 젊은 여성이 유명한 도시야 궁도축제 에서 솜씨를 겨룹니다.

 

 

 

작지만 매력적인 박물관

교토역 주변 다른 건물 역시 관광 명소이며, 특히 비가 내리는 날 둘러보기 좋습니다. 교토 풍속박물관에서는 헤이안 시대 조신처럼 옷을 입어볼 수 있습니다. 교토 철도 박물관 과 실크로드 동굴을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해둔 류코쿠 박물관도 방문해보세요.

 

 

니시키시장

니시키시장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의 주방

오늘날 니시키 시장의 모습은 400년 전 야외 수산 시장이었을 때의 모습과는 매우 다릅니다.1,500m 길이의 좁은 상점가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교토 주민의 방문 덕분에 날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니시키 시장

감각과 위를 즐겁게

니시키 시장은 고기 꼬치, 쫄깃한 떡, 각종 채소절임을 포함해 다양한 신선 식품과 보존 식품을 판매합니다. 세련된 조리 기구와 고급스러운 도자기, 향신료와 양념, 종이 상품, 기념품(예: 플라스틱으로 만든 음식 모형 열쇠고리)도 있습니다.시식을 권하는 상점이 많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모두 맛보세요.

 

 

반드시 먹어 보아야 할 현지 음식

교토는 선불교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두부가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교토 지역의 주식인 ‘유바'는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유바는 두유를 가열하여 그 표면에 생기는 “껍질”을 말려서 만든 식품입니다.유바는 풍부한 크림 상태로 먹을 수도 있고 갈색에 바삭하게 될 때까지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니시키 시장에서는 그 두 가지를 전부 먹어볼 수 있습니다.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맛있는 두유 도넛과 아이스크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등어 초밥, 달콤한 일본식 달걀말이 다시마키 다마고, 교토에서 키운 채소로 만든 절임, 우지시의 고급 녹차 등의 교토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대부분 음식과 간식거리는 귀국할 때까지 상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가방에 가져갈 자리를 만들어두세요.450년 된 교토의 상점에서 최고급 조리 기구를 구매하거나 고급스러운 꽃무늬가 들어간 교토산 교야키 도자기를 살 수도 있습니다.

 

 

쇼핑에 지쳤다면 시장에서 주로 카운터석만 있는 작은 초밥집과 이탈리아 트라토리아 등의 식당에도 들러보세요.다른 시장과 달리 니시키 시장은 이른 시간에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후에는 매우 붐비기 때문에 그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니시키 시장에서 보내는 시간

니시키 시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쇼핑과 음식을 얼마나 즐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근처에 부티크와 상점이 많아 몇 시간씩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쇼핑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분은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교토 사람들의 먹거리와 생활 습관을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시장 동쪽 끝에서 몇 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입구를 여러 전등으로 장식한 조용한 니시키 덴만구 신사가 있습니다. 꼭 들러서 사당에 모셔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신에게 학업 운을 빌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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